최근 오피스텔 청약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까지 수십대 1, 많게는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방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내년부터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하 DSR)을 꼽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DSR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요층이 막바지 청약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당국은 차주별 DSR에 비주담대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향후 주담대 신용대출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시행되는 만큼 오피스텔 청약 광풍의 촉매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몰리면서 건설사들도 발 빠르게 신규 물량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 서면 일대에는 연면적 3만 6802㎡에 달하는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가 분양을 앞두며 이목을 끈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물량이 동시 공급된다.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는 뛰어난 인프라 조건에 개발 호재까지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사통팔달 교통망이 주목받는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서면역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 부전역 복합환승 센터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부전-울산 복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발될 예정으로, 광역 이동 또한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를 통한 사상IC, 서부산IC,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내년에는 문현금융단지 3단계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4만 8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약 1조 42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갖춘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 이전 계획에 따라 향후 도시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 내 상권 1번지로 통하는 서면에 위치한 만큼 뛰어난 생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시민공원, 서면2번가, 전포동 카페거리가 자리해 입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 편의를, 상업시설 투자자들에게는 우수한 낙수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분석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증진도 누릴 수 있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화설계도 상품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프리미엄 홈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리에종이 설계에 참여해 기존의 틀에 박힌 인테리어가 아닌 창조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이는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